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아라쉬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아라쉬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아처(도쿄 1차)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타입문 vol 에이스 10탄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튜토리얼의 첫번째 배틀에서 다루는 세 서번트중 하나.[5]
마테리얼에서 대영웅이라는 것을 무척 강조한 것 치고는 1성이라는 낮은 레어도의 캐릭터로 나왔지만 그래도 다른 1성들과 비교해보면 좋은 스탯을 가지고 있다.
제 1스킬 강건 EX는 방어력과 독내성을 함께 올려주는데 별로 좋은 스킬은 아니다. 독 내성은 독을 쓰는 적이 드물고 누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방식이라 전투를 오래 벌이지 않는 아라쉬에게는 거의 피해가 없고, 방어력 버프는 타마모의 변화만도 못한 레벨이다. 특히 타마모의 변화는 평가를 깍아먹는 요인이니 이 강건은 말할것도 없다. 애초에 아라쉬는 빨리 보구를 쓰고 신속하게 퇴장하는게 주 소양이므로 굳이 스킬작을 해줄 필요는 별로 없다. 그나마 있는 용도는 보구를 쓰기전에 광탈해버리는 걸 막는 정도.
제 2스킬 천리안도 큰 의미가 없다. 퀵 카드는 단 1장인데다 타수도 퀵3 엑스트라3으로 그리 많지 않고 스타발생률도 8%밖에 안 되기 때문에 스타벌이가 안 된다.[6]
제 3스킬 궁시작성은 강화퀘 클리어시 추가된다. NP를 충전하고 HP를 회복하는 효과인데 일단 스킬만렙기준 HP를 3천이나 회복하기 때문에 최종재림 기준 40%, 풀 성배전림기준 약 30%나 되는 체력을 보강할수있다. 풀 차지 스텔라를 날리려면 상당히 도움이 되는 옵션. 하지만 이 스킬의 가장 큰 특징은 NP증가로, 1레벨부터 20%, 6레벨시 25%를 올려준다. 스킬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노돌 젤릿치를 달면 바로 보구 발사가 가능하며, 페그오 np 계산 특성상 99%인 경우 소수점을 올림해 100%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5렙이면 풀돌 허수를 달고 바로 보구 즉발이 가능하다.
인연예장은 전투 불능시 아군 전체 HP 5000 회복에 디버프 모두 제거라는 어마무시한 서포트계 사양. 메데이아 릴리의 강화판 보구보다 회복력이 1000 더 높은 성능이다. 아라쉬의 사망이 트리거라 꼭 보구 쓰고 죽지않고 얻어맞고 죽어도 발동되니 인연예장 가운데서도 상당히 상위권이며 효과도 유니크하다. 다만 아라쉬의 유일한 용도가 보구 즉발 후 퇴장이라 평소엔 쓸일이 없고, 마신주나 공상수 같이 평타가 전체판정인 보스전에서 1렙 아라쉬에 달고 힐+해제용으로 솔플하는 사람들이 쓰는정도.
3.1. 보구
보구는 광역기를 날리는 대신 자신에게 즉사를 부여한다. 시스템상 즉사 확률은 500%라 어떤 약체내성을 붙여도 회피 불가능. 단, 예장이나 스킬, 보구 등으로 거츠 상태가 부여되면 보구를 써도 즉사하지 않고 부활한다.
보구 표기상 범위기면서 '초강력'이 붙은 경우.[7] 보구의 배율이 600%~'''1000%'''로 버스터 '''대인보구'''와 동일하다. 1성이라 구하기 쉬우니 보구 5렙인 1000% 확정이며, 보구퀘 클리어시 대인보구와 마찬가지로 '''200%''' 추가돼서 '''1200%'''의 배율을 자랑한다.
오버차지로 붙는 부가 효과가 '''추가 공격'''인데, 오버차지 300%에 200%고 500%에 '''400%'''다. 거기다 보구퀘 클리어시 두배로 증가해 '''800%'''. 기본 보구딜과 합치면 최대 '''2000%!''' 덕분에 자뻥이 없는 저레어 서번트임에도 충분히 강력한 딜을 뽑아낸다.
단순 배율로만 비교하자면 오버차지 500%로 발사한 스텔라(2000%)는 보구 강화 없는 대인보구(1000%)의 2회분, 대군보구(500%)의 4회분이다.
디메리트로 즉사해버리는 자폭 특성도 역으로 이득. 어차피 보구 외에는 평범한 1성이라 사용이 힘든 만큼 되려 이를 이용해 잡몹을 아라쉬로 쓸어버리고 퇴장시킨 뒤 보스전에서 대인전에 강한 서번트를 바로 내보내는 효율적인 전법을 구사하는 게 가능하다.
페그오 계산식 문서를 참고하여 보구 강화와 버프 없이 종화 던전 12라운드 무상성으로 확정 클리어하는데 필요한 스탯을 구해보면 대략 9000 정도. 보구 강화만 해놓으면 성배를 먹일 것까지도 없이 간단하게 1라인을 쓸어버릴 수 있다.
4. 평가
'''초고성능 주회머신'''으로 모든 유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서번트. 한그오 1주년 기념 스테이지에서 공개한 인연도 10(만렙)을 찍은 서번트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하였다. 1성 서번트라 인연 레벨이 빨리 차는 편이라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아라쉬의 인기+성능을 짐작할 수 있는 수치.[8] 일그오도 인연 레벨의 상한을 늘려주는 아이템인 몽화를 준 서번트로 3위로 등극했다. 나머지 4명은 순서대로 공명, 멀린, 흑잔, 스카디로 애정캐인 흑잔느를 빼면 그 중 셋은 주회, 고난이도 등 어디서도 활약하는 과로사 팔방미인 서번트들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라쉬의 사용률이 얼마나 높은지 짐작해 볼 수 있다. 이후에도 일그오 5주년 기준으로 한 인연도 15를 뚫은 서번트 조사에서도 역시 3위를 차지하였다. 기존 2위였던 멀린이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탈락해 10위권 밖으로 자취를 감춘 가운데 여전히 꿋꿋하게 최상위권 사용률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시스템 시대에서도 여전히 유용성이 검증된 서번트라고 할 수 있다. [9]
아라쉬의 장점은 '''보구에서 시작하고 보구에서 끝난다.''' 자기 완결성이 엄청 높은데, 스스로 보구를 차지하고 스스로 발사한 다음에 스스로 퇴장한다. 때문에 별개의 서포팅이 필요 없다. 즉, 사용하기 무척이나 편하다. 이 보구 사용시 퇴장은 초보 마스터에게는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이는 '''아라쉬만이 가지고 있는 특장점'''에 가깝다. 예를 들어, 파티를 아라쉬 - 대군보구 1 - 대군보구 2 - np 주유용 서번트(공명, 멀린, 오지만, 엘레나 등)로 짜면 아라쉬가 1라운드에 자폭하고 그 칸으로 np 주유용 서번트가 들어오기 때문에 대군보구 사용자 1, 2에게 np를 주유할 수 있다. 반면 다른 서번트를 쓴다면 보구를 쏘고 그 자리에 남아있기 때문에 굳이 오더체인지 예장 등으로 손수 '''치워줘야''' 한다.
물론 진궁 같이 다른 서번트를 발사하는 서번트도 생겼고, 스카디나 캐밥 같이 1, 2, 3 라운드 전부를 파티의 변경 없이 보구 연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서번트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 보구 1, 2, 3라운드 연속발사는 지금은 엄청난 장점은 아니다. 하지만 페그오에 갓 입문한 유저부터 시작해서 핵과금 고인물까지 파티를 가리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큰 메리트이다.[10] 1라운드에 아라쉬를 발사하고 이후 라운드를 시스템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다. 특히 ccc 콜라보 이벤트 같이 상대 에너미의 출현률 +% 가 붙는 이벤트 던전 같은 경우 이러한 구성이 빛을 발하기도 한다.
거기다 시스템은 자기 파티 구성이 아니라 던전 의존도가 훨씬 높다고 할 만큼 던전 구성을 까다롭게 탄다. 실제로 스카디와 캐밥이 각각 퀵과 아츠 시스템을 맡고 있는 일그오에서는 이 시스템들을 견제하기 위해 최고 난이도 던전을 122, 113, 311 등 여러가지 구성으로 내놓고 있으며 이런 던전에서는 일반적인 W스카디나 W캐밥에 오더체인지를 동원해도 시스템이 안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경우 아라쉬가 1라운드를 책임지고 남은 2, 3라운드는 어떻게든 남은 서번트들로 np를 채워서 기어코 3턴클 파밍이 가능한 던전들이 있으며, 실제로 2020년 가을 룰렛 이벤트인 Fate/Grand Order/이벤트/그림자 나라 무투회 ~고양이와 토끼와 성배전쟁~에서는 아라쉬가 3턴클 파밍요원으로 각광받았다.
거기다 모든 유저들이 스카디나 캐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시스템을 돌릴 수 있는 퀵이나 아츠 대군딜러는 시스템 핵심인 스카디나 캐밥이 없으면 현재 저평가받는 버스터 대군보다도 대미지가 낮아진다. 그러나 아라쉬는 어떤 유저니 자신의 서번트 풀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주회머신이니 그 가치는 여전히 높다고 할 수 있다.
1성이라 0코스트인 마슈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코스트로 파티에 넣을 수 있는 대군보구 요원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소이다. 니토크리스가 아무런 예장을 들지 않고 자신의 스킬만으로 보구를 사용할 수 있긴 하나 그런 예외 정도를 제외한다면 전 서번트 중 가장 싸게 대군보구를 즉발할 수 있다. 이 낮은 코스트가 파티 구성에 큰 기여를 하는데 이벤트 던전 같은 경우 보통 고레어도의 서번트+고레어도의 예장에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파티 구성이 생각 외로 빡빡하다. 저코스트로 1라운드에 보구 즉발이 가능한 아라쉬는 파티 구성 난이도를 확 낮춰준다.
다만 이러한 장점과 찬양만 듣다가 초보 마스터가 키우고는 왜 생각만큼 좋지 않냐는 질문을 할 때가 있다. 보통 초보자들이 '이 서번트가 좋다'고 들었을 때는 그 한 기만 육성해도 던전을 단기로 밀어버리는 등의 육성 효율이 좋은 메인 딜러를 연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라쉬는 여타 저성 서번트들이 그러하듯 평타의 위력이나 스킬의 효율은 형편없어서 오래 살아있을 수록 손해라 절대 메인 딜러가 될 수는 없다. 즉 아라쉬는 강력한 보구를 가진 딜러 보다는 '''1라운드를 넘겨주는 스킵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 때문에 아라쉬가 1라운드를 밀 수 없는 던전 구성이라면[11] 아라쉬의 가치는 많이 떨어지며 특히 많은 유저들이 랜서 던전을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12]
강력한 보구를 가진 점 덕분에 저렙 유저에게는 스파르타쿠스와 더불어 처음부터 키울만한 1성 중 하나이다. 경험치 던전 및 QP 던전의 한 라운드를 책임져줄 수 있고, 1성이라 재료와 QP도 적게 먹기 때문에 쉽게 최종 재림까지 도달할 수 있다. 영기재림 재료도 2장에서 전부 수급이 가능해 시나리오 진행하기 벅찬 초보자도 쉽게 육성이 가능하다. 3차 재림부터 호문클루스를 요구해서 4장까지 깨야하는 스파르타쿠스보다도 오히려 더 초보 친화적인 구성이다.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서번트들이 화려한 보구모션을 갖고 있는데 비해, 아라쉬는 연출이 굉장히 수수하고 짧은데 이것 또한 큰 장점이다. 절대로 보구스킵은 안 넣는 이 게임 특성상[13] 자연스레 주회에 걸리는 시간은 보구 연출 시간만큼 늘어나는데, 정말 깔끔하게 한 방 날리고 끝나기 때문에 파밍에 걸리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다른 게임이었으면 단점이었을 요인이 게임 성격 때문에 오히려 장점이 되어버린 셈. 보구 사용시 퇴장 모션이 나온 후 뒷 서번트가 나오기 때문에 걸리는 총 시간을 생각해보면 폴 버니언 마냥 극단적으로 짧은 보구 연출 시간을 갖고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서번트들보다 짧다. 이후 연출 개편으로 소모 시간이 늘어났지만 노부카츠처럼 보구 사용후 소멸하는 연출이 보구에 합쳐진 것으로 보이기에 별달리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성이기 때문에 첫 성배를 먹이면 레벨 상한이 5가 늘어나는게 아니라 10이 늘어난다. 즉 레벨 상한이 70이 된다. 이 게임에서 성배는 전승결정 이상의 중요 자원이라서 보통 애정캐나 무상성 대군딜러에게 주는 편이지만 아라쉬 정도라면 성배를 고민없이 한 개 정도는 줄 만하다.
4.1. 추천 조합
사실상 서번트 쪽에서 추천되는 조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라쉬는 자기완결성이 높은 서번트로, 본인 혼자 NP 주유하고 본인 혼자 발사해서 좋은 것이다. 굳이 서포터를 붙이는 순간 아라쉬의 장점이 크게 퇴색된다. 만일 서포터가 필요하다면, 바꿔말해 그 던전에는 아라쉬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반쯤은 예능삼아 흑성배를 달고 본인의 3스킬(30%)+공명의 1, 2, 3스킬(50%)+멀린의 1스킬(20%)로 NP를 주유하고 멀린의 3스킬을 받아 초강력 발사를 할 수 있기는 하다. 오산리 크리스마스 복각 챌던 같이 가끔 챌던에서도 쓰이는 활용처이긴 한데, 그냥 공명 멀린이 어지간한 서번트와 잘 어울리는 것이지 아라쉬에게 특별히 좋은 조합은 아니다. 애초에 아라쉬에게 버프를 다 몰아준 시점에서 다른 아군에게 갈 버프는 없어지므로, 아라쉬를 채용하는 장점이 퇴색된다. 아라쉬는 강력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 서포터가 필요없어서 좋은 것이라는 점을 항상 염두해 두자. 예장제한이 없는 경우에 한하여 인연 예장정도의 서포팅 정도를 고려해볼만하다.
공명의 인연 예장으로 버뻥 15%, 버스터팟이라면 멀린의 인연예장으로 버뻥 10%를 더해 25%를 추가할 수 있다. 아라쉬에 버스터 버프가 없어 총 딜량이 25% 증가하여 제법 유효하다.
예장은 풀돌 허수마술이나 노돌 젤릿치 정도가 실용적으로 쓰인다. 아라쉬의 3스킬은 스킬작 상태에 따라 20~30%의 np를 채워주기에 사전에 본인의 np가 70~80%가 차있어야 보구 즉발이 가능하다. 따라서 80%를 채워주는 노돌 젤릿치나, 75%를 채워주는 풀돌 허수마술이 유효한 선택지이다.[14] 물론 골든 스모나 마성보살, 아니면 위에서 언급했듯 흑성배 같은 것도 쓸 수야 있기는 한데, 이렇게 될 경우 예장이나 다른 서번트들로 추가 주유를 해주는 번거로운 작업이 선행돼야 해서 그리 실용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물론 초보 마스터 같은 경우에는 노돌 젤릿치는 커녕 풀돌 허수마술도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풀돌 용맥 같은 예장도 나쁘지 않다. 이 경우 1렙 궁시작성과 공명의 감식안 버프가 있으면 보구 즉발이 가능하다.
5. 기타
보스로 나왔다면 기뻐하자. 이쪽도 보구가 자폭이라 기다리면 알아서 죽는다. 단, 데미지는 역시나 위험하니 주의. 보구 쓸 때까지 버티다가 서번트 한 명이 무적기 쓰면 낙승이다. 하지만 2017 네로제에서는 아라쉬의 해제 불가 거츠 3회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 심지어 보구는 무적 관통 효과가 추가되어 있어서 거츠나 방업 제대로 안되있으면 바로 날아간다.
그러나 한 코지로 성애자는 사령마술을 써서 코지로로 이 스텔라!를 전부 견뎌냈다.
그러나 6장에 나온 보스 아라쉬는 아예 차지게이지가 사라져 보구를 날리지 않는다. 스토리상 전투 훈련이니 죽어버리면 안되기도 하고 아무래도 차지게이지가 있으면 전체무적(잔느), 전체회피(다윗) 등으로 보구턴 올때 피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난이도 조정한다고 차지게이지를 없애고 대신 평타 딜이 아프게 들어 온다.
예전에는 타겟 집중 상태인 아군이 사망하면 (거츠 부활 여부와 무관하게) 턴이 종료되는 현상이 있었다.[15] 덕분에 에비야와 조합해 스케이프고트로 아라쉬를 타깃으로 해놓고 보구 쓰게 하는, 통칭 '스텔라 캔슬'이라는 조합이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 조합을 계기로 턴 종료 현상을 버그라 간주, 패치해버렸다. 다만 단독으로 남은 아군 서번트 1기가 거츠로 부활하면 적의 턴이 종료되는 것은 아직 존재한다. 이것은 버그가 아닌 것으로 취급하는듯하다.
덤으로 보구 퀘스트 던전에서 마신주가 나오는데 디자인은 6장의 마신주 아몬- 라 복불에 세이버 속성이다.
본래 아라쉬는 보구를 쓰면 죽기에 보구-평타-평타-엑스트라 어택이 불가능하나, 보구 사용후 거츠를 통해 살려낼 경우에는 가능하다.
2020년 12월 2일 방송에서 카멜롯 영상화 기념으로 모션 변경이 결정되었다. 5.5부 업데이트와 함께 패치되었다. 등신대가 실제 비율에 맞게 바뀌었고 공격 모션도 변경되었다. 그 중 보구 모션은 설정을 반영한 듯 스텔라 발사와 동시에 '''몸이 부서져 사라진다.''' 보구 연출은 이전보다 조금 길어졌지만 사망 연출이[16] 사라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전과 큰 차이가 없다.비교 영상
5.1. 기행 플레이
첫 출현 당시에는 1성들이 다 그러한데다 자폭 보구라는 형태와 낮은 레어도에 의해 진가가 가려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초강력 범위기라는 엄청난 특성으로 재발견되었고, 스텔라는 애용을 넘어 네타의 범주가 되었다. 이제는 전세계 유저들이 스텔라로 온갖 기행플레이를 즐긴다.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스텔라를 더욱 '''강하게''' 터트리기. 위력은 이 정도까지 나온다. 애용되는 것은 당연히 만능의 쌍멀린, 최고 수준 버스터뻥 나이팅게일, 공뻥에 보구방깍까지 있는 공명, 그리고 보구예장과 오버차지 요원들. 굳이 이렇게까지 안 해도 에디슨만 있으면 개념개량으로 300%를 뻥뻥 터트린다.
더욱 많이 터트리기 또한 유행. 11번 터트리는 영상까지도 나왔다. 아이리의 거츠 보구와 안데르센의 버프 보구의 힘으로 해낸 건데, 주의할 것은 아이리의 NP 수급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 NP 수급 예장을 장착시키고 NP 수급 보조 멤버를 대기시키지 않으면 기대치만큼 보구 난사가 어렵다. 영상을 보면 BGM을 전부 '''별'''과 관련된 것만 틀어 놓은 것도 모자라, 마지막에는 아라쉬를 죽이며 끝낸다. 그것도 11번째 발동에서.
당연하지만 유저들의 변태짓은 이걸로 끝이 아니다. 쉴 새 없이 터트리는 것 뿐 아니라, 첫턴부터 우겨넣고 던전 다 돌 때까지 한 번도 안 죽이고 '''오래 살리기''' 위한 기행팟도 존재한다. 당연하지만 보구 특화 서번트 아라쉬에게서 보구를 빼면 마타하리 수준으로 약해빠졌으니 아라쉬는 제대로 싸우는 게 아니라 버스 타는 꼴. 게다가 아처다보니 스타집중률도 높아서 스타를 뺏어가고, 약해빠진 1성 스탯 주제에 커맨드 창을 쓸데없이 차지하기도 해서 아라쉬 없이 2명만으로 싸우는 것만도 못하다. 잘못하면 아라쉬 하나 살리겠답시고 아까운 마스터 회피 등을 낭비해야 하는 꼴이 한 번씩 터진다.
6. 관련 문서
[1] 페그오 강화 퀘스트 3탄[2] 막간의 이야기 '고독한 전사, 사자처럼 용감한 그' 클리어[3] منوچهر. 현 페르시아어로는 마누체르로 읽으며 창은 정발판에서도 그렇게 표기되었다. 일본어로는 마누체흐로 읽힌다.[4] 미사용 대사[5] 아라쉬가 선정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 팬들도 있었는데, 초기 52인의 서번트 중 평범한 활을 사용하는 아처는 아라쉬가 유일했던 것이 이유로 보인다. 런칭 시점에서 다른 아쳐는 '''쌍칼'''을 든 에미야랑 보우건을 든 로빈후드 밖에 없었다.[6] 참고로 천리안 보유자들은 아라쉬뿐만 아니라 다들 스타 벌이가 안 되는 서번트 투성이다. 이러다보니 천리안도 각자 고유스킬로 개편되고 있다.[7] 세이버 얼터와 산타 얼터도 마찬가지로 초강력 광역 보구인데, 보구퀘를 거친 대군보구(400%~600%)를 50%나 앞선다. 그렇지만 아라쉬에겐 비교가 안 된다.[8] 나머지 순위에는 잔느 얼터, 헤라클레스 등 고성능 금테 서번트들이 등재됐다.[9] 특히 인연 15는 찍는 것도 오래 걸리거니와 몽화를 다섯 개 박아넣어야 해서 레어프리즘이 총 15개가 필요하다. 현재 일그오야 전년도 복각 서번트 때문에 레어 프리즘 수급이 비교적 용이한 편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1년 이상 게임을 잡고 꾸준히 하면서 게임 내의 이벤트를 꼼꼼히 전부 클리어하거나 아니면 그냥 다량 과금으로 레어 프리즘을 쟁여놓아야 수급이 가능하다.[10] 당장 인연도 10은 몇 달은 꾸준히 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해당 서번트를 사용해야 찍을 수 있는 것임을 감안하면 오히려 뉴비보다는 고인물들이 아라쉬를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1] 은포우, 20렙 젤릿치, 60렙 기준으로 보구 딜량 기댓값은 대략 3만 정도다.[12] 이 게임은 유난히 랜서 던전이 까다롭다. 아라쉬가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것도 그렇고 퀵, 아츠 시스템을 통틀어도 적성이 있는 서번트는 무라마사가 실장되기 전 까진 사실상 1성인 이아손 하나 밖에 없었다. 물론 많은 유저들이 버슬롯이나 암굴, 스슈타르, 수사시 등의 무상성 시스템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당연히 해당 서번트가 없는 유저들도 있기 때문.[13] 원작자인 나스 키노코가 '아무리 그래도 효율만 중시해선 안 되는 게 있다'며 보구스킵은 넣지 말자고 주장했다고 전해진다.[14] 참고로 페그오 np 계산식 상 99%이면 올림 처리를 해 줘서 100%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스킬렙이 5렙이어도 풀돌 허수마술로 보구 즉발이 된다. 리세계를 사면 풀돌 허수마술 정도는 있는 경우도 많기에 이 때는 소재 하나하나가 중요한 뉴비에게는 괜찮은 장점.[15] 수행사제팟에서 주로 쓰인 효과로, 티치나 스파르타쿠스가 해당 효과를 애용했다.[16] 산의 노인의 즉사판정, 노부카츠 보구 자폭 판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